박달재터널 등 25곳…일부 교통통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11~19일까지 터널 대청소를 실시한다.
국도 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 38호선 박달재터널 등 터널 25개와 지하차도 6개가 대상이다.
청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부분적으로 1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사무소는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와 입간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과 다릿재터널에는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한다.
정용연 소장은 "신호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과 서행운전을 당부드리며,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sonarma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