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 사기진작 나서

정용기 대전 대덕구청장은 최근전국 지자체를 강타하고 있는 공무원 철밥통깨기 열풍과 차별화해 칭찬 릴레이를 통해 공무원의 사기진작에 나설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정 청장의 "이같은 방침은 현행 제도 그대로를 통해서도 문제가 있는 직원을 징계하거나 직권 면직이 가능한데 무능 공무원 3%를 선별해 퇴출하는 것은 조직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구청장이 공무원 1명을 칭찬 대상자로 선정하면 칭찬받은 공무원이 다른 직원을 선정하는 칭찬릴레이를 펼친다고 했다.

이에따라 칭찬받은 공무원에게는 인증서와 별도의 선물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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