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역량 발전을 위한 극강의 훈련 커리큘럼에 도전"

▲ 한화이글스 선수시절 김경태 투수코치 모습
▲ 한화이글스 선수시절 김경태 투수코치 모습

대덕대학교가 창단 야구부 투수코치에 한화이글스 좌완투수 출신 김경태 투수를 코치로 영입했다.

이로써 대덕대 야구선수들은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김 투수코치는 인천동산고등학교 출신으로, 류현진의 모교로도 유명한 야구명문 고를 졸업했다. 

2010년 한화이글스 1라운드 7순위로 지명받은 프로출신으로 평균 시속 145km 한화의 좌완투수로 활동했다. 

선수 경력으로는 한화이글스, 경찰청야구단으로 활동했고, 코치 경력으로는 유원대학교 야구부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대덕대 전대영 감독의 제자로도 인연이 있는 김경태 투수코치는 전 감독의 한화이글스 육성군 총괄, 한화이글스 2군, 3군 감독 시절부터 연을 맺어왔다. 

김 코치의 영입으로 대덕대 야구부는 선수들의 훈련에 강도 높은 훈련 커리큘럼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훈련시스템이며 선수의 체력, 개인 기량, 팀 전략, 전술의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대덕대학교는 2023년 창단 첫해 중부권 대학U리그 1위, 2024년 프로 진출 선수 3~4명, 대학U리그 전국 16강 목표로 하고, 대학부 야구선수 모집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덕대학교 야구부 입학 일정을 보면 수시 1차에 이어, 수시 2차(11월 7~21일), 정시(12월 29일~1월 12일)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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