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연중 관내 민간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포인트를 돈처럼 사용하는 행복 마일리지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누적시간 50시간 이상시 마일리지증 및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을 발급한다.

행복 마일리지제도는 공공시설 및 주차료 할인과 무료 혜택, 문화시설 할인 및 가맹점 30개소의 음식점, 숙박시설, 이미용시설 등 마일리지 이용시 10~30%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마일리지 우수단체 및 우수자에게는 봉사기간 1년이상 250점 동장, 2년이상 500점 은장, 3년이상 1000점 금장, 4년이상 5000점이상 행복왕으로 누적점수에 따라 포상한다.

마일리지 운영은 행복충북운동 실천과제와 부합되는 활동에 참여한 단체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민간사회단체, 회원의 현장활동 ⇒ 활동실적제출⇒ 자원봉사센터로 통보 ⇒ 마일리지 부여 및 관리 흐름으로 추진한다.

군 민간협력담당은 "행복충북운동 전개에 앞장 선 민간사회단체 및 소속회원에게 행복마일리지를 부여하여 개인의 행복지수를 높임은 물론 민간사회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어 행복충북운동을 민간단체 주도하에 정착, 범도민운동으로 확산 시켜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