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콘서트 1

천년의 기다림으로 빚은 결 고운 대리석입니다
천지간의 달빛으로 조율한 황금 피아노입니다
자, 이제 우리 저 무대에 오를까요
빛의 정령들도 하나 둘 귀를 열기 시작하는
참으로 황홀하고도 신비로운 밤입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