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둑마루 재구축 공사 추진
충북 충주 호암지 둑방 산책로 출입이 내년 말까지 통제된다.
충주시는 호암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따라 호암지 둑방 위 산책로 200m 구간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부터 호암지 둑마루 재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12월 30일까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없다.
공사 발주처인 한국농어촌공사는 해당 구간에 공사안내판을 설치하고 우회도로 안내 신호수 배치,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시민 안전과 농업인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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