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곳 농·축협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대응방안 모색

▲ 대전농협이 2022, 3분기 경영성과분석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중앙 정낙선 대전본부장)
▲ 대전농협이 2022, 3분기 경영성과분석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중앙 정낙선 대전본부장)

농협 대전지역본부가 27일, 중구 지역본부에서 '2022, 3분기 경영성과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내 14곳 농·축협 상임이사, 전무, 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3분기 경영실적 분석·점검 △주요 당면 현안 발표 △2023 사업계획과 경영전략 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건전결산 등 목표를 달성하고 금융환경 대응역량을 강화키로 결의했다.

글로벌 통화 긴축 가속화, 물가 상승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재무관리와 시장 경쟁력 강화, 경영혁신을 통한 비용절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아가기로 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오는 2023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대국민 공감 확산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낙선 본부장은 "대내외 경영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대전농협 임직원에 감사하다"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대전=이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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