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총장 윤승용)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회 천안시 디지털 문화행사에서 송은지 교수 등 5명이 '천안시 지역정보화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남서울대는 기관부문 수상자로는 가상현실학과 송은지 교수를 비롯하여 멀티미디어학과 안현진·이채연·이채환 학생, 영상예술디자인학과 한유림 학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서울대는 지역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보화 소외지역에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천안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작하여 지역정보화 발전과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송은지 교수는 그 동안 가상증강현실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전국의 각종 가상현실전시회에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지역정보화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윤승용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정보화 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디지털 문화 전시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교기업 인터브이알의 이석희 단장은 "이번 전시작품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제작하여 기술 수준이 매우 높다"며 "지역 특화산업과 융합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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