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일 서산국화축제장 나들이객 5천여 인파
이완섭 서산시장 방문 축제장서 시민안전 살펴

▲ 지난5일 서산시 고북면 서산국화축제장에서 가족 나들이객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지난5일 서산시 고북면 서산국화축제장에서 가족 나들이객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충청남도 지역 우수축제로 지정된 23회 서산국화축제는 주말 관중이 몰리면서 회복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2일부터 13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31-1일원에서 열리는 서산국화축제는 지난5일 주말을 맞아 5천여 명의 나들이객이 몰렸다.

시민과 외래객들은 형형색색 국화의 환한 자태와 향기에 취해 이태원사고와 북한 무력도발 시름을 달래려는 듯 보였다.

서울에서 가족과 고향 가는 길에 축제장을 찾았다는 A씨는"국화가 좋아서 매년 국화축제장을 찾아왔다"라며"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은데 점점 개선될게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오후 국화 축제장을 방문 축제장 곳곳을 돌아보며 안전등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이완섭 시장은 "농민들이 온랜 기간 공들인 피땀의 결정체가 아름다운 국화동산을 만들었다"라며"은자의 꽃 국화의 고상한 기품을 가을이 가기전 감상하라"고 말했다.

이날 국화축제장과 고북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는 주차 안내를 맡은 경찰 자원봉사자들이 교통 거리질서를 유지하고 있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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