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30명, 대림비앤코·일진글로벌 방문

▲ 18일 (주)일진글로벌을 방문한 제천시 공직자들이 회사 관계자로부터 기업 설명 등을 듣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18일 (주)일진글로벌을 방문한 제천시 공직자들이 회사 관계자로부터 기업 설명 등을 듣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 공직자들은 18일 봉양·왕암 산업단지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투자유치 마인드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팀장급 이상 공직자 30명은 봉양산업단지 대림비앤코(주)와 왕암 산업단지 일진글로벌 제1공장을 각각 견학했다.

공직자들은 이번 기업체 방문을 통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박건우 시 투자유치팀장은 “막연하던 생산현장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됐고 이를 시책에 어떻게 접목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이란 테마에 맞는 각종 시·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비앤코(주)(대표 강태식)는 위생도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욕실 전문 기업이다.

㈜일진글로벌(대표 송영수)은 휠 베어링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천산단에 1∼4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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