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97% 이상 소유권 이전 완료, 내년 11월 착공 예정
국공립어린이집 등 풍부한 부대시설과 생활편의 및 교통 인프라
숲속 그린아파트 조성…모델하우스 오픈, 다양한 경품 행사 진행
충북 청주시 동남지역주택조합은 견본주택을 열고 3차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은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247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전용면적 59~84㎡의 949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시공 예정사는 DL건설(옛 대림건설)이다.
조합 측은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토지 97% 이상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조합원 705명을 모았다.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열람 공고와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3년 11월쯤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되는 아파트에는 국공립어린이집과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카페, 실버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부지 주변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동남택지지구와 방서지구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형성돼 있으며, 상당구청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청남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시설도 근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 인프라를 자랑한다.
남쪽으로는 3순환로, 북쪽으로는 2순환로가 지나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동쪽으로 선두산이 있어 숲속의 그린아파트를 누릴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무심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명당에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759-5(용암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1일부터 방문고객에 대한 사은품과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동남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3차 조합원을 모집한 뒤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