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목재배 실습교육 등 새기술 습득나서
교육일정 2/3을 소화해낸 학생들은 지난 27일 고추접목재배를 실습교육을 통한 새로운 기술습득에 나섰다.
고추접목 실습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일반 농가보다 파종을 10일 앞당긴 2월 9일 파종을 했고 지속적인 고추 묘 관리를 해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접목시기는 대목의 본엽이 5∼6매, 접수는 4∼7매로 접수 파종 후 45일정도 된 묘가 접목하기에 가장 이상적이고, 접목 후 비닐, 차광막, 부직포로 3∼5일간 밀폐 시킨 후 5∼7일간 25∼28℃를 유지 시키는 등의 노력이 필요 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접목재배 교육을 추진하는 배경에 대해 역병 저항성이 높은 대목에 접목을 실시하게 되면, 고추가 고사되지 않아 수확량이 높을 뿐 아니라, 농약 살포 횟수가 적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일반 농가에 확대 보급하기 위하여 고추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교육내용은 이론교육이 주를 이뤘지만, 앞으로 실시되는 교육은 실습교육과 현지견학 학습 교육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8월까지 5개월 정도 남아 있는 상태다.앞으로의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가 농가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지도 할 계획이다.
괴산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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