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13일 동부창고
8동 카페C에서 오후 2시 진행
2023 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강재영 겸임교수가 '가이드'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3일 오후 2시 동부창고 8동 카페C에서 여는 올해의 마지막 '문화로운 사파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NFT'와 '게임'에 이어 핵심어를 '공예'로 잡은 이날 '문화로운 사파리'의 탐험 가이드로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강재영 예술감독(사진)이 나선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강 감독은 2008 중국 난징트리엔날레 공동 큐레이터, 2015~2017 F1963 문화재생사업 총감독울 거쳐 2020~2021 밀라노 한국공예전 예술감독, 2022 공예주간 예술감독을 맡으며 국경과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공예전시 기획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 맹그로브아트웍스 대표이자 국민대 대학원 도예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당일 오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프레스 데이'를 진행하는 재단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차기 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적인 공예도시로서 공예가 담당해야 할 역할과 지향점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탐험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첫 공개되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대국민 공예 캠페인'을 미리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체험'이 주목된다.
탐험 시작 전인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모두 3회 진행되며 1회 당 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예약이며 비용은 무료다.
'문화로운 사파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신청 링크(https://naver.me/5AfqsVDt)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사전 신청자 중 질문을 남긴 시민에겐 추첨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문화로운 사파리'는 문화정책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청주문화재단의 지식 공유 포럼이다.
지난 4월과 8월에 이어 이달까지 개최 월의 숫자와 임인년 호랑이해를 모티브로 하며 정글 같은 문화 생태계를 함께 탐험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홍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