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복합리조트 투자협약, 보육정책 최우수 선정 등

▲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식에서 제천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약속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식에서 제천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약속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가 올해 코로나19와 경제위축 속에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 가운데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28일 시는 보도 자료를 통해 △민선8기 출범과 공약사업 확정 △제4산업단지 조성 시행협약 체결 △투자유치 2236억 달성 △도심권 주차타워 확장·건립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 투자협약 체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을 꼽았다.

이어 제천시청소년꿈뜨락과 제천시청소년센터 개관, 제천어번케어센터 전국1호 준공,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238억원 공모 선정, 개방형 화장실 21개소 오픈, 외부평가 우수지자체 인정 등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전국규모 체육대회 다수 유치, 고암·하소·장평천 물길 따라 둘레길 조성사업, 생활SOC복합화사업 착공,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추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국제화 행정 등이 주목을 받았다.

시는 올해 꼼꼼한 복지 분야 업무 추진으로 보육정책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장애인 복지사업 충북 최초 우수지자체 선정 등에 선정됐다.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우수상, 환경 분야 시군평가 도내 최우수상을 받는 알찬 한해를 거뒀다.

김창규 시장은 “올해 성과들은 시민과 공직자들의 열정과 땀으로 맺은 결실”이라며 “2023년에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역동적인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제천=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