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일 창단식 갖고 공식 출범
창단 첫해 중부권 1위 도약&대학야구부 16강 목표
올해 입학 예정인 25명의 선수들 본격적인 훈련 시작
대덕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재열)가 오는 2월 1일 대전 최초의 '대학부 야구부 창단'을 앞두고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동계전지훈련에는 올해 입학 예정인 25명의 엘리트 야구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전남 영광의 대마산단 야구장에서 10~27일까지 진행되는 첫 동계훈련에서는 팀 빌딩과 개인기량 향상, 체력훈련 등에 집중한다.
영광군청의 지원을 받아 정규 야구장을 무료로 사용하게 됐고 선수들은 따뜻한 기후와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야구부 지도교수인 원상연 교수는 "영광의 유일한 정규 야구장을 무료로 사용하게 해 주고 좋은 숙소를 안내해 준 영광군에 감사한다"며 "첫 훈련에서 선수들의 팀워크, 컨디션 향상과 훈련에 집중해 최대의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덕대학교는 창단 첫해인 올해 중부권 대학크리그 1위, 대학야구 전국 16강 진출, 2024년 프로진출 선수 3~4명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덕대학교는 오는 2월 1일 야구부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hy73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