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도우미, 입식식탁 등 내년까지 전 경로당 '완료'

▲ 김창규 시장이 신서부경로당을 방문해 점심제공 시범 사업을 살펴본 뒤 노인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김창규 시장이 신서부경로당을 방문해 점심제공 시범 사업을 살펴본 뒤 노인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은 26일 신서부경로당 등을 방문해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확대사업’ 시범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공약인 이 사업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평일 1일 1식 지원’을 기반으로 운영비와 별개로 식사인원에 따라 부식비를 월 10∼25만원을 추가·지급한다.

기존 지원되던 쌀도 60∼160㎏을 차등해 추가로 지원한다.

식사는 제천형 노인일자리인 경로당 복지도우미를 분기별로 채용해 노인들을 돕게 된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각 읍면동 1개소씩 모두 17개소의 경로당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분기별로 50여개씩 늘려 나간다.

올 12월까지 150개소를 내년에는 339개소의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한다.

이어 시는 경로당 입식식탁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한다”면서 “적극적으로 공약사업을 추진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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