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노인 대상, AI 로봇 활용 '인지훈련'

▲ 단양군치매안심센터가 안심로봇 피오로 인지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치매안심센터가 안심로봇 피오로 인지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치매안심센터가 도내 최초로 도입한 AI 로봇 ‘웃음꽃 피오’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교안과 강의 등 기존 인지활동에서 벗어나 ICT 기반의 AI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인지훈련이 운영된다.

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단적 일상생활 동작(IADL) 기능을 증가시켜 어르신의 긍정적인 정서 자극과 우울감 개선, 자존감 향상으로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 안전망 역할 강화 필요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군 노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진행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420-3312)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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