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설 연휴로 인해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앞으로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3개월 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로 0.4% 감소했고 전월 대비로는 0.5%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산업생산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보인 것은 2005년 2월∼7.6% 이후 2년 만에 처음이고 1∼2월 평균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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