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 등 업계와 간담회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지난 2월 28일 ㈜메가젠임플란트에서 의료기기 분야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지난 2월 28일 ㈜메가젠임플란트에서 의료기기 분야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K-의료기기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략적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규제시스템도 끊임없이 혁신해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유경 처장은 레몬헬스케어, 메가젠임플란트, 멕아이씨에스, 미래컴퍼니, 바텍, 시지바이오, 씨젠, 코렌텍 등 의료기기 분야 업계 대표들과 ㈜메가젠임플란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지난 2월 28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식약처는 2023년 의료기기 주요 정책 방향과 핵심 브랜드사업 추진방안을 소개하고, 관련 업계 관계자와 함께 식약처의 미래 발전과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의료기기 분야 핵심 브랜드사업인 'K-의료기기 MEGA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끊임없는 규제혁신 등 기업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 처장은 ㈜메가젠임플란트를 방문해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K-의료기기가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지난해 의료기기 '1억불 수출의 탑' 달성하고 국내 처음으로 임플란트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인증을 받은 임직원을 격려했다. 

식약처는 K-의료기기가 세계 기술규제 장벽을 넘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GPS(글로벌 리더 국가 도약, 국제 파트너쉽 확대, 수출지원 서포터) 전략을 추진하고 업계·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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