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방문

▲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청주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청주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충북의 유기농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병호 사장은 지난 2월 28일 충북지역본부 현장 업무보고회를 갖고 청주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은 2023년 충북본부의 4대 중점추진 과제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주력사업 내실화, △농업정책·충북 맞춤형 신성장 사업 추진,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행복한 공공기관 구현, △미래가 창창한 초록빛 ESG경영 실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호 사장은 업무보고회 후 MZ세대 직원과 함께 공사의 지속가능한 경영방향과 세대 융합의 조직문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현장방문에서는 농어촌공사가 시행한 '청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를 둘러보았다.

이 단지는 유기농산업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 생태체험단지로 관광객 유치와 유기농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곳이다. 주요시설로는 유기농마케팅센터, 열대식물원, 유기농 연구온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등이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은 유기농산업의 지원 거점으로서 지원단지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친환경 생태체험을 통해 유기농과 소비자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호 사장은 "충북본부의 지역특화 핵심사업 분야인 스마트농업과 유기농산업은 우리 공사 주요 미래 성장산업이며, 식량안보와 긴밀히 연관돼 있기에 앞으로 충북본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결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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