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이사장 연임… 김선주 상임이사 당선  

▲ 청주상당신협은 지난 2월 28일 청주시 상당구 탑동 동산교회에서 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청주상당신협은 지난 2월 28일 청주시 상당구 탑동 동산교회에서 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 2월 28일 청주시 상당구 탑동 동산교회에서 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범렬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정우택 국회의원 등 을 비롯한 조합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상당신협은 이날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해 총자산 5879억원, 당기순이익 12억8000만원, 출자배당 5.0%를 했다. 이 같은 성과로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에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선거가 있었으며 이성희 이사장이 3번 연임에 성공 했으며, 김선주 전 전무가 상임이사 당선 등 총 9명이 청주상당신협 17대 임원으로 선출됐다. 

이성희 이사장은 "2023년에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열정과 지혜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임원이 된 김선주 상임이사는 "지역주민 및 조합원의 든든한 금융동반자 역할에 더욱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행복한 길로만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이 돼 금융 취약계층 및 지역경제를 위해 평생어부바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용민 조합원 외 3명에게는 우수조합원 표창이 시상됐다. 조합원 자녀와 주민센터 추천 고등학생 13명에게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청주상당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해 총 누적 기탁금 367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자조·자립·협동의 신협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또 매년 △장수사진촬영 △이미용 봉사 및 세탁봉사 △이웃돕기 풍란전시회 △연탄나눔행사 △어부바박스 나눔행사 △김장김치 나눔행사 △지역사회 사회복지 후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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