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청주교육원은 지난 3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신규직원 183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심정지 응급상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객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습모형에 가해지는 가슴압박 세기와 위치 등을 수치로 볼 수 있는 CPR 실습기기를 활용함으로써, 신규직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이날 이재희 농협청주교육원장은 "항상 고객을 응대하는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농협은행 직원은 응급조치 역량이 필수다"며 "임직원 교육을 강화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용민기자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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