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등 6개 현대화사업 지자체 대상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은 지난 한 달간 충북지역 6개 현대화사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1인-1고향사랑기부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해당 기부금을 주민복지 증진사업에 사용할 수 있다.

충북지역협력단 직원들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수행 중인 충북지역 6개 지자체(영동·옥천·괴산·음성·진천·증평)에 총 450만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 신성희 단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해당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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