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탈성불로 정진, 성불의 길로 나가자”
대한불교천태종 제20대 총무원장에 덕수 스님이 임명됐다.
18일 천태종 종의회는 단양 구인사에서 제121차 정기 종의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전날 도용 종정예하로부터 지명을 받은 덕수 스님의 총무원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도용 종정예하는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덕수 스님의 임기는 4년이다.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종정예하를 모시고 맡은 소임에 충실히 임해 종단 발전을 이뤄갔으면 한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해탈성불인 만큼 열심히 정진해 모두 성불의 길로 나아가자”는 각오를 밝혔다.
덕수 스님은 1971년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부산 삼광사·광명사 주지와 천태종 총무·교무·규정부장, 종의회 8·9·10·11·14대 의원, 종정 사서실장, 구인사 국제선원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수행에 매진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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