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최고권위 상호금융대상 수상
2022년 34억5700만원 당기손익 실현
출자배당 9억1000만원, 이용고배당 9억5000만원

▲ 강병석 조합장(사진)이 남대전농협 지난해 운영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 강병석 조합장(사진)이 남대전농협 지난해 운영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남대전농협이 22일 서구 관저동 관저문예회관에서 조합원교육과 2022 운영실적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조합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이념 교육을 비롯해 남대전농협 2022 결산보고를 겸한 운영 공개가 이뤄졌다.

▲ 구봉풍물예술단 '난타' 공연 장면
▲ 구봉풍물예술단 '난타' 공연 장면

구봉풍물예술단 '난타', 남대전농협 취미교실의 '라인댄스', 가수 지선영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강병석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서 남대전농협 창립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농업인과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남대전농협은 2022년 상호금융자산 1조원 달성, 자산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클린뱅크 13년 연속 인증, 농협 최고권위의 상인 상호금융대상 수상 등의 실적을 거뒀다.

34억5700만원의 당기손익을 실현해 출자배당 9억1000만원, 이용고배당 9억5000만원을 배당했다.

또 이용량에 비례한 사업준비금 8억5000만원을 조합원에 적립해 주는 등 조합원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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