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경찰서가 3일 개강한 ‘외국인 문전면허교실’ 운영 모습. 사진=단양경찰서제공
▲ 단양경찰서가 3일 개강한 ‘외국인 문전면허교실’ 운영 모습. 사진=단양경찰서제공

충북 단양경찰서는 3일 단양군가족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8명(베트남)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문을 열었다.

운전면허교실에는 단양경찰서 외사담당관과 가족센터 베트남어 통역사가 강사로 나서 베트남어 교재로 학과교육을 진행했다.

경찰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면허취득 후에도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태 단양경찰서장은 “지역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빠른 정착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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