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출연금 5억원으로 총 75억원 보증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충청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우리은행과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75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수수료를 연 1.0%로('23년도 한시적 0.5%)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충북신용보증재단 허은영 이사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대외적 요인으로 인해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증지원을 하며, 최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농협은행, 국민은행 등 금융회사와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4월 7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각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민기자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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