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주농협은 11일 서청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20명을 선발해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청주농협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791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5억3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은 "꿈은 변화의 시작이고 농협은 그 꿈을 응원하며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짐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는 서청주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용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