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저수율 90.9%로… 농업용수 공급력 충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충주 신니면 용당저수지에서 '안전영농 풍년농사 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충북본부는 저수지 187개소, 양·배수장 250개소를 포함한 총 1148개소의 농업기반시설과 8486㎞의 용배수로를 관리하고 있다. 총 수혜면적은 2만9438㏊다.
현재 충북지역 저수지의 저수율은 90.9%로, 안전영농에 필요한 농업용수 공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통수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의장, 안창근 충북도 쌀전업농연합회회장 등 총 140여 명의 지역 인사와 한국농어촌공사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안전하고 풍족한 한해 농사를 기원했다.
신홍섭 본부장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 및 재해 예방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인력과 장비, 자재와 기술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기자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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