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가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221㎝)과 연봉 4억6천만원에 계약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6.3점, 8.5리바운드의 성적을 낸 하승진은 지난해보다 1억1천만원 오른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보장된 연봉은 3억8천만원이고 나머지 8천만원은 성적에 따라 지급되는 인센티브 금액이다.


하승진의 연봉 4억6천만원은 지금까지 프로농구 4년차 연봉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4년차 때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는 방성윤(sk)으로 4억8천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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