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농협은 18일 조합원과 준조합원 자녀 37명에게 학자금 213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날 본점 회의실에서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16명에게 100만원씩 1600만원을 중·고등학생을 둔 준조합원 자녀 16명에게는 30만원씩 48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초등학생을 둔 준조합원 5명에게는 10만원씩 50만원의 학자금을 각각 지급했다.
김영기 조합장은 “단양농협은 앞으로도 학자금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농협은 지난 2007년부터 조합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을 2012년부터는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준조합원 자녀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농협은 올해까지 모두 636명에게 3억879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sobak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