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청주 오창호수공원… 5월 1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
올해 4000명 이상 참여 예상… 지역대표축제 자리 매김 기대
㈜에코프로가 친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오는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청주시 오창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5월 1일까지 참가자 사전 접수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유치부, 초등생 저학년부(1~3학년), 초등생 고학년부(4~6학년)로 나뉘어, 대상 각 1명씩 3명을 포함 총 72명의 어린이에게 입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에코프로측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이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그림그리기 외에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이 대회는 2019년 처음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4년만인 올해 2회째를 맞게 됐다.
첫 대회 참가자 600여명을 포함해 약 3000명의 가족이 참여했고 올해는 어린이 참가자 1000명 등 4000명 이상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프로는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될 이 대회가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어린이·가족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및 미아 사고, 교통 혼잡 등에 대비해 지역자치단체, 지역 병원, 경찰, 소방서, 자율방범대의 협조를 받을 예정이며,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의 도움을 받는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회 참여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에코프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