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충북본부, 3680가구 대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18일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평가위원회를 열고 사업자 선정, 사업예산 등 사업 진행 방향과 개선사업자 선정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 등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충북본부는 총 사업비 10억1200만원을 투입해 충북도내 LPG용기 사용가구 중 고무호스를 배관으로 사용하는 3680가구의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효중 충북본부장은 "LP가스 호스는 노후 또는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반드시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한다"며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이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가스안전 확보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PG용기 시설개선사업에 대한 문의는 시·군·구 가스담당부서 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1544-4500)으로 연락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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