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4274억원 보다 14.45% 증가한 4891억

▲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61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 편성으로 군의 예산규모는 본예산 4274억원보다 14.45%가 늘어난 4891억원으로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574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으로 역대 1회 추경예산으로 최대다.

분야별 세출규모는 국토·지역개발 181억원(29,3%), 농림해양수산 141억원(22,9%), 환경 80억원(13%), 문화관광 분야 76억원(12.3%)등의 순이다.

주요사업은 △단양구경시장 노후전선 정비 2억5000만원 △태양광 주택보급 1억7000만원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15억8000만원 △부모급여 지원 7억원 △노인일자리 지원 4억6000만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21억원 △농업인복지회관 보수 13억3000만원이다.

이어 시루섬 기적의 다리 경관조명 10억원,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34억원, 단양호 음악분수대 조성 15억원, 보발재 전망대 조성 15억원,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5억원, 수변로 주차장 조성사업 30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은 민선8기 주요 현안·공약사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제출된 제1회 추경예산안은 내달 3일 군 의회 제317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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