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산시 대산읍서 개소식 가져
전국 환경조직 충남연합회 결성, 초대회장에 엄하정 씨

▲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충남연합회의 개소식 모습.
▲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충남연합회의 개소식 모습.

(사)국제청년환경연합 충남연합회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 충의로 2061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역 환경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옥수 충남도의원, 강문수 서산시의회 의원, 김기진 대산읍 자원봉사협의회장, 송기만 대산읍 주민자치회장, 조선수 독곶리 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옥수 충남도의원은 축사에서"전국환경조직으로 봉사하는 충남연합회가 출발하게돼 미래의 지역환경이 보다 청정해지기 바란다"며"기초환경 활동을 시작으로 서산시 나아가 충남도 환경봉사단체로 성장하기 바란다.충남도의회도 환경네트워크와 다양한 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문수 시의회의원은 축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2년 전 준비했으나 본격 출범을 계기로 큰 활동을 기대한다"며" 저도 동참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엄하정 회장은 개소사에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환경봉사조직이 우리가 유일하다"며"개소식이 늦어졌지만 168명의 회원은 지역사회 환경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구석구석 지역사회단체 및 주민들과 연계해 환경 살리기 운동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남연합회는 그 첫 활동으로 오는 28일 뷰티앤클린데이를 시작한다.

이 활동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 대산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청정활동으로 처음 대산읍 독곳리부터 시작한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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