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청주농협은 1일 청주시 남이면 구암리 조순태씨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심기로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 남청주농협은 1일 청주시 남이면 구암리 조순태씨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심기로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남청주농협은 1일 근로자의 날 농촌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남이면 구암리 조순태씨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심기로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남청주농협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매년 5월이면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 행사에는 당직자를 제외한 26명의 임직원이 함께했으며 오전 5시30분부터 3966㎡의 농지에 고구마 심기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인력난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보탬을 주고 일손이음을 통해 받는 수당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기로 직원들과 뜻을 함께했다"며 "휴일임에도 출근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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