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대상으로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자녀 마음 설명서’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오후 7~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Wee센터는 심리학을 통해 자녀의 생리적, 심리적 발달과 사회적 발달 특성을 알아보고 그에 따라 부모가 대화방식과 감정 조절력을 배워, 자녀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여 부모-자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를 존중하면서 구체적으로 대화하는 방법 등을 배었다.
박용철 학교지원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학부모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욱더 반갑다”며 “밉다고 버리면 풀 아닌 것이 없고 곱다고 가꾸면 꽃 아닌 것 없는 것처럼 항상 자녀를 꽃으로 가꾸는 부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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