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저울·소형전동선별기·종자파종기 등
충북 단양군과 농협 단양군지부, 3개 지역농협(단양·소백·북단양)이 지역 2800농가에 영농편의 장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단양소백농협 본점 경제사업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문근 군수와 각 농협 조합장,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될 장비는 전자저울(525농가), 대형선풍기(313농가), 보행형 종자파종기(242농가), 소형전동선별기(561농가) 등으로 각 농가가 선호 품목을 지정·신청했다.
대상은 단양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군과 농협은 올해 영농자재 선택권 보장을 위해 기존 2개 품목에서 5개로 확대했다.
사업비는 군과 농협이 11억2000만원(군비 5억6000만원, 농협 5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억8000만원은 농가 자부담이다.
농협 조합원은 군·농협이 80%를 비조합원은 군에서 40%를 지원한다.
신청을 못한 농가는 추가 신청하면 된다
김문근 군수의 공약사업인 ‘농업인 영농편의 장비 지원’은 농촌고령화와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에서 능률향상과 생산성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1096 농가에 전동가위를 지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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