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기관·기업 네트워크 가동
"원팀으로 충북 주력산업 등 중기 육성"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정선욱 청장은 31일 충북중기청 2층 중회의실에서 충북 주력산업 등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충북도청, 지역혁신기관, 중소기업 대표,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는 정부·지자체, 지역의 혁신주체가가 원팀이 되어 충북의 주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뒷받하기 위해 기존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확대 개편한 조직이다.

정부(5인), 지자체(1인), 중소기업 지원기관(11인), 중소기업 협·단체장 및 대표(8인), 산학연 전문가(5인) 등 총 30인으로 구성됐다.

정부와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 등이 '하나로 강력하게' 원팀이 돼 충북 지역기업 성장 프로젝트 기획·지원, 지역혁신기관간 협업과제 발굴·연계지원, 지역현장 규제애로 발굴·개선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 구축 운영계획, 충북중기청·충북도·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하여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주력기업 성장패키지 프로그램' 등 2건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출범한 충북지역혁신네트워크를 통해 정부,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들이 강력한 원팀이 되어 중소기업 성장 프로젝트 발굴·추진과 혁신기관간 연계지원 활성화 등 지역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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