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센터 회원 등 힐링 여행 프로그램 후원
2010년부터 문화탐방·송년회·물품·후원금 지원
㈜금수실업 양근식 회장(68)이 충북 진천지역 중증정신질환자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양 대표는 7일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고위험군 등록회원과 보호자 등 20여 명의 충남 태안군 천리포 수목원 관광지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센터 등록회원 20여 명의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 생태 체험과 괴산군 산막이 옛길 유람선 일주를 지원했다.
또 지난 해 11월엔 저소득 및 1인 가구 중증정신질환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가정용 소화기 100대를 센터에 기탁했다.
양 대표는 “외부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중증정신질환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중중정신질환자들을 위해 문화탐방, 송년회 지원을 비롯해 후원 물품 및 후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진천=김동석기자
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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