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 사전 대비

▲ 한국농어촌공사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왼쪽)이 12일 진천 동성 배수장을 점검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왼쪽)이 12일 진천 동성 배수장을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023년 엘리뇨 현상 등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에 대비해 진천 동성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했다.

신홍섭 충북본부장은 12일 진천지사 침수 취약 지역을 방문해 배수펌프 가동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충북본부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장 37개소 등 배수시설의 가동상태와 침수취약지역의 배수로 퇴적물과 수초 상태 등을 점검해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기습적인 집중호우에도 즉시 배수시설이 가동될 수 있도록 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이용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