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드론, 양수기, 전동가위 등

▲ 청주농협은 지난 16일 장암동 벼수매장에서 지자체·농협 공동 협력사업 농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 청주농협은 지난 16일 장암동 벼수매장에서 지자체·농협 공동 협력사업 농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청주농협은 지난 16일 장암동 벼수매장에서 지자체·농협 공동 협력사업 농자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남일현 청주시의원, 김주아 청주시청 농식품유통팀장,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 청주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청주농협은 적기에 병해충방제 및 비료살포를 위해 농업용 드론을 광역방제단에 지원했다. 또한 최근 이상기온 현상에 따라 극심한 가뭄이 예상되어 농업용 모터를 지원하고 각종 비용절감 및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원예용 전동가위도 지원했다.

이날 지원한 농자재는 농업용 드론 2대, 농업용 모터 300대, 전동가위 10대로 약 450여 농가에 지원 된다. 

총 비용은 약 1억3200만원으로 지자체와 농협중앙회 및 청주농협이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농업인이 부담한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은 "각종 물가상승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청주시와 농협중앙회의 도움으로 부담을 크게 덜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영농지원을 통해 조합원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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