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일,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 ‘전수조사’

▲ 단양국유림관리소. 사진=독자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사진=독자제공

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가 국립공원 내 국유재산 무단점유지 일제조사를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리 중인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 중 국립공원에 편입된 국유재산 내 무단점유지의 실태를 조사해 현황을 파악하고 산림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와 대상은 이달 16∼30일까지 2주간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에 편입된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을 대상으로 한다.

관리소는 조사과정에서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산지관리법 등 산림관계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박광서 관리소장은 “산림경영·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유재산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법행위 근절과 산림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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