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600가구에 500만원씩 지급
주민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 앞장
충북 옥천군이 저소득층을 국민건강 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008년 ‘옥천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꾸준히 보험료를 지원해 왔다.
옥천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의 올해 예산액은 6500만원으로 매월 지역 내 저소득 취약 세대 600여 가구에게 500여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 촘촘히 돌보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보험료 지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보험 수급권을 보호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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