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군수, 입주의향 업체들과 간담회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6월 30일 부여군청 선화만남실에서 입주 희망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6월 30일 부여군청 선화만남실에서 입주 희망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부여군이 부여일반산업단지 등에 첨단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6월 30일 부여군청 선화만남실에서 부여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개별입지 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분야,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분야 10개 기업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투자기업의 수요에 맞는 입지,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과 관련한 인허가 행정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투자유치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군은 향후 세부 투자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그동안 부여군은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인구는 줄고 있어 우량기업 유치가 절박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부여군에 투자하는 기업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하게 될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클러스터 구축 공모사 선정, 부여군 스마트팜기술 해외진출에 이어 오는 4일 충남도지사와 함께 중국 항저우 H사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여=이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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