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잃지 않고 잘사는 경제도시 제천 구현”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남은 3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1주년 성과 브리핑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28개 기업과 1조1571억원의 투자유치 달성, 제4산업단지 중앙투자심사 통과, 80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857억원의 경제효과 발생,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 1만7450명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권역별 순항 중인 관광개발사업과 제천 쌀과 사과즙 몽골·대만수출 등 해외시장 개척,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공산후조리원과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 고려인 재외동포 유치 및 이주정착 지원 등을 성과로 내놨다.
체류형 관광을 위해 250실 규모의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조성’ 사업과 75실 규모의 ‘의림지 한옥호텔’ 유치를 협약했으며 현재 2, 3개의 대규모 레저휴양단지의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옥순봉∼구담봉 전망잔도, 배론성지 순례길 조성, 청풍호반 야간경관 조명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브리핑을 마친 김 시장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펼치고 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과 톡톡 talk talk’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과 톡톡’에서는 1년간의 시정성과와 앞으로의 운영방향, 시민이 질문하고 시장이 즉답하는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 /제천=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sobak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