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수 부군수, 은산교 일원 등 현장 찾아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는 지난 3일 은산면 홍산리, 은산교 일원을 방문해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했다.
군은 장마기간 정체전선으로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하천 범람,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벌였다.
올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집중호우 발생 시 주민대피 기준 및 장소, 대피지원 방안 등을 포함해 주민대피계획 전반에 대한 적정성 여부도 현장에서 확인했다.
소명수 부군수는 장마철에 대비해 하천변 적재된 방치폐기물, 농업부산물 수거와 수해복구 및 하천준설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서 지난 6월 산사태 취약지역 184개소 전수점검을 완료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올해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대응 하겠으며, 군민들께서도 기상특보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고,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여=이용민기자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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