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6일 셀트리온그룹의 주주 가치 제고 경영 원칙에 따라 2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매입할 주식 수는 총 38만주로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누적 약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총 121만5000주를 매입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에도 8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총 130만3854주를 매입한 바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미국에서 의약품 직접 판매에 돌입했고 후속 제품의 출시 지역 확대를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사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kjokstory@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