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총괄·활동관리·지원 등 ‘통합봉사지원단’ 구성

▲ 단양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현장대응 실무팀 회의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 현장대응 실무팀 회의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홍민우)가 재난 발생 시 유관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센터는 재난 발생 유형과 규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종합센터는 전날 2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실무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팀 구성·운영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구성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군 주민복지과장과 군 자원봉사센터장을 공동단장으로 △상황총괄팀 △모집·배치팀 △활동관리팀 △활동지원팀 등 모두 4개 팀으로 구성됐다.

평상시에는 기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재난 발생 시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가동 결정에 따라 기능별 업무분장에 의한 상호 간 역할과 협력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김문근 군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와 구호 활동 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민·관이 협력해 효율적인 재난 대응 자원봉사지원체계 구축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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