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읍 630만원·초평면 300만원 등 총 930만원 기탁
충북 진천군 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신척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고학윤 회장 등은 지난 4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초평면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630만원과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신척산단 입주 기업 가운데 78개 업체가 매월 1만원씩 1년간 적립해 마련했다.
고 회장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등을 입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덕산읍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 마음을 표현했다.
이은천 초평면장은 “입주기업들이 후원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과 복지 시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